문경시는 지난 8일 오후 1시30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관련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함께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윤환 문경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문경시의회의장, 문경경찰서장,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소방서장, 문경시의사회장, 문경제일병원장, 문경중앙병원장 등 관련 유관기관 대표자가 참석했으며 이를 통해 적극적인 예방과 홍보 등 관리강화로 시민들의 심리적 불안과 생활불편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회의에서는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책을 추진해 지역사회에서 메르스 발생을 막고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현재 문경시에서는 비상대책반을 구성, 24시간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격리진료실을 확보해 의심환자 신고에 대비하고, 손세정세 500개, 마스크 75000개, 홍보전단지 28000부를 구매 제작해 읍·면·동 및 학교, 금융기관, 노인회관에 배부하는 등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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