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대구시버스노동조합과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대구지역본부는 10일 오전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근로자종합복지관 4층에서 대구지역 102개 단위노동조합원 500여 명이 참가하여 ‘제57회 운전사의 날’ 기념행사를 가진다.대구지역의 운전사들은 대구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대중교통수단 정착과 선진국형 교통문화 창조에 일조하는 각오를 새로이 다진다.시민들로부터 이웃집 아저씨처럼 편안한 운전기사상을 부각시켜 운수종사자들의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킨다.대구지역 102개(버스지부 22개 분회, 택시본부 80개 분회) 노동조합의 조합원들이 참가하는 제57회 운전사의 날 기념행사를 대구지역본부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연다.대구시는 운전사의 날을 기념, 그동안 운전사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성실하게 노력한 모범적인 운전기사를 선발 표창·격려한다.운전사들의 사기를 앙양시키는 한편, 노사협력 선언문 낭독에서 시민들에게는 운전사들이 지속적으로 품격 있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행사에는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성실하게 공부하는 조합원 자녀를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조합원들이 상부상조하는 협동정신을 이어간다. 운전사의 날은 1958년 6월10일 대한노총(현. 한국노총) 경북자동차종업원 노동조합을 결성·창립 발족한 날을 기념, 운전사의 날을 제정하고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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