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9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내 인빈관 세미나실에서 주민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 관광도시의 전략사업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3차 토론회를 열었다이번 토론회는 1차(5월 22일) 관광도시 여건진단 및 문제점 도출, 2차(5월 29일) 관광도시 문제해결방안 도출에 이어, 3차 관광도시의 지역관광 경쟁력 확보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회로 이어졌다.토론회의 주요내용은 동원대 관광학과 서정태 교수의 관광도시 고령의 지역관광 경쟁력 확보방안에 대한 토론주제 강의에 이어 4개 분임반으로 나눠, 동원대 서정태 교수과 지역활성화센터 전인철 소장, 지역마케팅연구소 문두현 소장, 한국국제관광개발연구원 한민규 전문연구위원 등 4명의 전문 강사들의 지도로, 고령 관광도시의 전략사업에 도출을 위한 열띤 토의가 펼쳐졌으며, 이후 종합토론과 강사들의 지도멘트로 진행됐다. 3회에 걸친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주민참여조직의 활성화가 순조롭게 이뤄질 전망이며, 고령군은 주민들의 토론내용을 토대로 6월말까지 관광도시 종합육성계획을 수립해 중앙 심의자문단의 자문을 받을 계획이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속가능한 사업 발굴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하반기에 참여조직의 경쟁력확보를 위한 토론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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