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역 내 소상인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위해 시설환경 개선(화장실, 주방, 간판, 인테리어 등)사업을 지원해, 쾌적하고 산뜻한 분위기 속에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군비 3000만원을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세부지원 대상을 보면 군내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소상인으로 사업자 등록이 된 자로, 1년 이상 영업행위를 한 상가에 대해 총사업비 20% 이내(최대 200만원)로 지원한다. 지원대상 사업은 화장실, 주방, 간판, 인테리어 등 상가시설개선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조건은 영업하는 점포 건평이 165㎡(50평)이하 점포를 가진 상가에 1인 1개 점포만 지원한다.상가 시설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소상인에게는 시설개선을 위한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상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보다 좋은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이런 지원 등에 힘입어 현재 지역 상가는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주변 관광지인 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 낙동강기념 숲, 역사테마관광지 등과 연계해 찾는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고령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상가의 소상인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소상인들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상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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