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0일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부산방향)에서 ‘나트륨줄이기 및 식중독예방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외식산업 발달로 만성질환의 원인인 나트륨 섭취량이 증가됨에 따라 소비자의 인식 및 행동변화를 유도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다.‘나트륨 줄이GO! 건강은 올리GO’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칠곡군과 한국도로공사 구미지사, 칠곡군외식업지부가 공동 참여해 홍보활동을 벌였다.이들 기관은 고객에게 손씻기, 익혀먹기, 끊여먹기 등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을 전달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전파했다.칠곡군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식생활 개선과 식중독예방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군민건강 및 개인위생관리 실천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허근영 칠곡휴게소장은 “최근 메르스로 인해 국가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휴게소 고객을 대상으로 건강수칙을 홍보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