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지역 내 메르스 능동관리대상자가 인근 안동의료원에 격리돼 1차 검사 중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가 권영택 영양군수는 당일 저녁 8시 보건소장을 비롯, 전체 실과소장· 읍면장을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권 군수는 “주민의 불안감 해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에서는 일사분란하게 대처해 줄 것”을 당부 했으며 “군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개인위생용품을 빠른 시일 내에 보급하고 학교, 경로당 등에 세정제 및 마스크를 우선 배부할 것”을 지시 했다.또한 “군민들에게 각종단체 모임은 취소해 줄 것”과 “지역경제를 위해서라도 개인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김춘화 보건소장은 “메르스 예방을 위해 학교, 노인정 등 집단시설에 세정제와 마스크를 일부 배부했으며 경로당 등 다중집합장소 위생소독을 실시하고 홍보포스터 400부를 제작, 다중이용시설, 간이버스정류소 등에 부착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