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업기술센터와 상주 베리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유병열)에서 지역축제의 차별화를 지향하고자 야심차게 준비했던 ‘2015 상주베리(오디‧복분자‧블루베리) 축제’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인해 올해는 전격 취소하고, 내년도에 개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상주 베리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유병열)에서는 긴급 운영회의를 열고 열띤 토론을 거듭한 결과 축제 취소를 의결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관람객들의 건강과 안전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축제의 취소를 결정했다”며, “이로 인해 전국최대 베리류 주산지에서 상주베리(오디‧복분자‧블루베리)의 맛을 보고 싶어 축제를 찾고자 했든 소비자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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