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건설본부와 한국건설관리공사가 손잡고 10일 건설기술지원 업무협약(MOU)에 서명했다.각종 건설공사와 관련된 안전 및 품질관리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 및 기술지원을 받기 위해 마련됐다.대구 건설본부에서 추진 중인 72개 건설사업장에 대해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한국건설관리공사의 전문기술자들로부터 우수기, 해빙기 등의 시기별 특별안전 및 품질점검을 포함한 건설공사의 단계별 시공과정 전반에 대해 기술지원을 받는다.이번 기술지원으로 예산 절감은 물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시설물을 제공할 수 있게됐다.책임감리가 배치되지 않은 소규모 건설공사장에 대한(도로, 토목구조, 토질기초, 상·하수도, 건축시공, 기계전기설비 등) 전문기술 지원을 받음으로써 안전 및 품질의 관리의 질적 향상을 가져올 수 있게됐다.안종희대구건설본부장은 “이번 기술지원 업무협약(MOU) 체결을 계기로 주요 건설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관리 향상 및 예산 절감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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