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멧돼지, 고라니, 노루 등 유해야생동물로 부터 농작물 피해를 경감시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가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비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야생동물 피해경감제(분말·액비 형태 약품)를 지원중에 있다.이 사업은 친환경 기피제 사용으로 멧돼지, 노루, 고라니 등 야생동물이 농경지에 접근하는 것을 방지, 농작물 피해를 줄이는 사업으로 수도작, 전작, 과수 작목을 대상으로 산림 연접지 경작자, 야생동물 상습 출몰지역 경작자 등에 한해 피해경감제 구입비 50%를 지원하며, 희망농가는 주소지 읍면동 산업담당(생활지원담당)에 신청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최근 고령화 돼가고 있는 농촌에 야생동물 퇴치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농작물 피해경감제 지원으로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고 피해예방을 위한 노동력 절감에도 큰 효과가 있는 사업이므로 농작물 피해가 경감될 수 있도록 산림연접 농가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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