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운수면은 15개의 행정리와 21개의 자연부락으로 이뤄져 있으며, 인구는 2066명 1083세대다.운수면은 성주군의 지역으로 운라산(雲羅山)의 이름을 따서 운라면이라 해 운산·월성·법암·거호동·외화·금성의 6마을을 관할했는데, 고종(광무)10년 1906년에 고령군에 편입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운수면은 동으로는 성산면, 남으로는 성산면 일부와 고령읍, 서쪽은 덕곡면과 성주군의 수륜면, 북쪽은 성주군의 용암면과 연접해 있으며, 북부와 중부는 구릉성 산지를 이루고 있고, 동부의 경계상에는 최고봉인 의봉산이 있으며, 가야산 북서쪽에서 발원한 대가천이 관류하고, 하천유역을 따라 충적평야가 발달됐으며, 또 국도 33호과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 통과로 교통이 편리한 지역이다.고령군 운수면은 시설원예, 축산 등 복합영농 중심의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서, 주요 작물은 수박, 참외, 딸기, 무화과이며, 한우 사육두수는 195농가에 3844두로, 고령군에서 가장 많은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농가당 평균소득은 6000만원 정도로 부농의 꿈을 이루고 있다.고령군 한우의 고장이자 전형적인 농촌 전원마을인 운수면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주민복지분야고령군 운수면은 전체 인구 2066명(2015년 5월말 기준)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738명으로 전체의 35.7%를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지역이며, 등록장애인 189명으로 전체의 9.1%의 비율로, 복지에 대한 수요와 욕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운수면 주민복지팀은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만족시키고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소득계층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강화하는 등 주민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주기적으로 대상자 가구를 방문, 주민들의 욕구를 파악해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또 이장,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독거노인관리사 등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지만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렵거나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해 긴급복지지원, 공동모금회 및 대가야희망플러스 후원 연계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노인인구 증가와 베이비붐세대 은퇴 본격화 등으로 고령사회가 가시화됨에 따라 전체 노인의 86%인 633명에게 기초연금을 지원해,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있다. 또 노인일자리 제공으로 노인사회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노인여가교실 등을 운영해, 초고령 사회에 대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주민복지팀은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맞춤형 복지급여를 통해 각 급여별 특성에 맞게 급여별 보장수준 현실화, 수급자 선정기준 다층화,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로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며, 기존의 수급자가 소득이 증가해 선정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수급자 개인의 상황에 맞춰 필요한 급여는 계속 지원해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장애인, 영유아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더 많은 이들이 필요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세무행정세무행정팀은 지방세목표액 달성을 위해 체계적인 세원관리와 위택스, 신용카드 및 가상계좌를 통한 납부 등 납세자를 위한 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현장중심의 정확한 개별주택 가격조사를 통해 공정한 과표 체계를 확립하고, 효율적인 납세 홍보와 체납세 징수활동 강화로 지방세입 증대와 지방세 납부안내 문자서비스, 보조금 교부 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유무 확인제 시행으로 자진납세 분위기를 조성해, 체납세 최소화를 위해 노력 하는 등 신뢰받는 세정구현 및 자주재원 확보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  민원행정친절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고 있는 운수면 민원행정팀은 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면정 및 고령군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민과의 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새로운 주거환경에 대한 친화력을 높이고 있다.특히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이 어려운 민원인들에게 손수 발급안내를 제공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 민원인 입장에서 민원인과 눈높이를 맞춰 최선을 다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모든 민원서류작성이 곤란한 민원인들에게 대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갑자기 눈, 비가 올때 미쳐 우산을 준비 못한 민원인들에게 대여할 우산을 구비함으로써, 적극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업경제담당산업경제팀은 ‘부자 농촌,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 혼신을 힘을 다하고 있다. 고령군 운수면은 대도시와 인접하고 고령-성주간을 이어주는 편리한 도로상황으로 귀농인들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지역 특산물도 당도 좋고 빛깔 좋기로 유명해, 전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어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운수면은 무화과, 수박, 참외, 딸기, 블루베리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창출하고 있으며, 군에서는 앞으로 심화될 노령화와 FTA 등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시설하우스 개선사업, 농기계 지원사업 등으로 노동력 절감 및 품질개선을 통해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특히 기능성이 뛰어난 운수면 무화과는 관리 노동력과 경영비 부담이 적어 새로운 특화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시설하우스 재배로 조기수확이 가능해 오는 7월말부터 11월까지 7농가 2.2ha에서 55톤 정도를 생산해 전국 유명 백화점으로 출하하고 있다.지역개발사업으로 운수면은 농로 및 마을안길 포장 사업 등 32건 130억원의 사업비가 확정돼 추진중에 있다. 특히 정주여건 개선과 도농 균형발전을 위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면소재지 정비사업 55억원, 운산리 체험농장 조성 5억원을 투입해, 쾌적한 주건환경을 조성, 주민 소득증대와 인구 유입효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봄철 산불비상근무, 소하천 및 시설물 사전 점검, 축사 시설 예찰,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신속한 재난대응으로 안전한 운수면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고령군 운수면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뛰어다니며 살기 좋은 운수, 행복누리촌 고령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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