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관련해 교육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비상방역대책 회의를 긴급 개최했으며 격리응급상담실 운영에 들어갔다 격리응급상담실은 토, 일, 공휴일 관계없이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상담 전화 시 진료팀과 이송팀이 신속히 방문해 조치한다.고령군은 국공립어린이집, 유치원, 초. 중. 고, 읍· 면사무소, 보건지소, 진료소에 마스크 1400개, 살균소독제(락스) 543개, 뿌리는 살균소독제 763개 등 비축 방역위생물품을 긴급 배포했다.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법은 철저한 손씻기 등 일반적인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며,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는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해 스스로를 보호하고, 고열(37.5℃이상), 기침, 호흡곤란 등 유사증상 발생 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고령군보건소는 열화상카메라를 민원실 입구에 설치해, 주증상인 37.5도 이상의 고열환자 방문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이 동요하지 않고 안심할 수 있도록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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