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현풍면은 인구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관내·외 6개 기관단체 100여명이 지난 11일 현풍면 신기리 등 5개 마을 30여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현풍면 자연보호협의회, 현풍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비슬회, 현풍농협 주부대학 등 관내 단체들이 일손을 거들어주는 가운데 동부교육지원청, 한전 대구경북본부 남대구지사 등 공기관들도 동참해 농민들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했다. 현풍면 오산1리 서명수(61)씨는 “매년 이맘때면 일손이 부족해 주민들이 고심을 하는데, 올해는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많아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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