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10일 화원초등학교와 달성주민건강증진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9명을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교육 및 맞춤형 구강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에 대해 알아보고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자, 화원초등학교에서 메르스 예방에 대한 강의와 시연으로 실시됐으며, 이후 달성주민건강증진센터로 자리를 옮겨 개별구강보건교육과 바른 양치교육에 대해 동영상 상영 및 시연, 따라해 보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은 “이번 교육으로 메르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게 됐고, 손 씻기 등 위생관리 방법에 대해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고 “현미경을 통한 구강속 세균도 확인 할 수 있는 맞춤형 구강보건교육도 함께 받게 돼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한편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임산부 및 초등학생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복지, 보육, 건강 분야에 있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 및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전국에서 아동이 가장 건강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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