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강우량 부족과 고온으로 인해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뭄대책 추진을 위한 예비비 8억5000만원을 우선 투입해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심한 하리면 율곡리 큰밤실 외 12지구 한해 우심지구에 간이용수원 개발(하천굴착) 및 대형관정 개발 등 가뭄대책을 마련해 농작물 고사 등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예비비를 투입하는 등 안간힘을 쏟고 있다. 강수량이 평년 1월부터 5월까지 평균 244mm였으나 올해는 같은 기간 강수량이 155.8mm정도에 지나지 않아 평년 수준에 크게 못 미치는 상황일 뿐 아니라 또한 군 관리 소규모 82개소 저수지 저수율마저 20%를 밑도는 수준이다. 이에 응급대책으로 가뭄이 심한 하리면 율곡리를 비롯한 지보면 마산리(어화실, 오얏골)에 모내기 등에 물 부족 현상을 빚고 있는 농경지에 하천을 굴착하여 수원을 확보하여 다단양수를 실시하는 등 농경지에 뿌려주어 마른 논을 적셔주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특별히 가뭄이 심한 지역에 대체 수원이 없어서 긴급 급수를 하고 있으며. 타 들어가는 농심과 농민들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가용한 재원과 인력,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가뭄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