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학가산 온천장은 12일부터 입욕료 인상과 더불어 7월부터는 첫째, 셋째 주 월요일에 휴장키로 했다. 이번 입욕료 인상은 지난 2008년 9월 개장 이후 단 한 번의 요금 인상이 없이 운영됐으나, 지속적으로 이용객 증가와 물가 상승 등으로 운영비 증가와 투자 사업비에 대한 감가삼각비를 적용하면 적자 운영으로 입욕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월 2회 정기 휴장일 지정해 시설물 점검 정비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중탕보다 낮은 입욕료 현실화를 위해 일반인(외지)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시민(안동)은 4500원에서 5500원으로, 그 외 3000원에서 4000원으로 각각 1000원씩 인상하기로 했다. 또한 감면대상자도 국가유공자와 경로우대에서 참전유공자, 다자녀가정, 그린카드소지자 등으로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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