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지방세 시·도별 연구과제 발표 경연대회인 ‘2015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우수상(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지방세 발전포럼은 행정자치부, 학회, 교수, 언론인 등이 참여해 지방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지방세 최대 규모의 행사다.이번 포럼에서 수성구 세무1과 김민수(40·여) 주무관은 ‘눈에 띄네 프리미엄 지방세수 증대 효과 톡톡’이라는 연구과제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이번 포럼에서 분양권 프리미엄을 지방세법상 사실상 취득가격 인정요건에 해당되는 거래로 보고, 취득세 과세표준에 포함해 과세하는 것이 조세제도의 대원칙인 실질과세 원칙에 부합한다는 것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구는 이번 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지방세정의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하고 세정분야의 전문성을 한 단계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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