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글로벌 온라인마켓’ 지원 사업을 위한 대상 업체 모집에 나섰다.시는 자력으로 해외판로 개척과 신규 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글로벌 온라인마켓’에 입점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19일까지 신청업체를 모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지금까지 뛰어난 제품과 영업력만 있으면 B2B 기업은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둘 수 있었지만, 시장이 세분되고 고객들의 요구가 복잡·다양해짐에 따라 글로벌 온라인마케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온라인 구매 오퍼 △사후관리 △글로벌 홍보 △검색엔진 마케팅 등 해외 바이어와 수출 상담이 가능하게끔 지원한다.대구시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지역 업체에서 만드는 제품은 성능과 품질 면에서 우수하나, 기업의 영세성과 전문인력 부족으로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시책을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에 총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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