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축구협회(양명석 회장·배재욱 단장)는 지난 7일, 선수단 23명과 함께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칭따오市 ‘래서FC회장배 한인축구대회’에 참가했다.이날 ‘래서FC 회장배 한인축구대회’는 12개팀 300명이 참가했으며, 11개팀은 중국교포와 유학생 팀으로 구성됐다. 달성군축구협회는 초청팀으로 참가해, 열띤 경쟁 속에 우승과 함께 김동근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 박환진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 도재준 선수가 득점상을 받아, 달성군축구협회의 명예를 높였다. 특히 달성군선수단은 유니폼에 ‘백년달성 꽃피다’, ‘사문진 나루터’ 등 달성군 주요 관광지를 글자로 새겨 넣어 교포와 유학생들에게 눈길을 끌었다.양명석 달성군축구협회 회장은 “칭따오시에서 교포와 유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달성군축구협회는 칭따오시 래서FC와 지속적으로 상호교류를 강화해, 양국간의 민간교류와 축구발전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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