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적기영농에 차질이 우려되는 농민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유가면과 구지면에서 김문오 군수 및 군청직원 230여명이 참여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달성군청 직원들은 바쁜 업무를 잠시 접어두고 지난 9일에 유가면 일대, 지난 10일에는 구지면 일대에서 양파, 마늘 및 감자 수확 작업 등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민들의 노고를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김문오 군수는 지난 10일 일손돕기에 참여해 “농번기마다 만성적인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성껏 작업에 임해 달라”고 말하고 “일손돕기 참여를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농업인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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