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메르스가 진정되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는 메르스 확산 예방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 등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최양식 경주시장은 16일 열화상감시카메라를 설치, 운영하고 있는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KTX신경주역사 등을 방문해 열화상감시카메라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에게 메르스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시는 열화상감시카메라를 3인 1조씩 2교대(오전 7시-오후 3시, 오후 3시-오후11시)로 운영하고 있다.또한 경주시는 지역의 메르스가 현재 진정 국면에 있으나 만일을 대비하여 전 행정력을 동원,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개인위생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과 이웃에 고열, 호흡 곤란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시 보건소(054-760-7790-4)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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