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깨끗한 농촌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모두가 참여하는 ‘클린성주 만들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성주군 용암면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용암지역이 선도적으로 청결한 농촌을 만들어가는데 전공무원이 앞장서 대대적인 활동을 개시, 지난 15일 참외비닐하우스 주변 하천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쓰레기 줍기 및 마을도로 및 하우스 주변에 어지럽게 널려있는 농자재를 정리하고, 근처 농가를 찾아 클린성주의 취지를 설명하며 함께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내 주변은 스스로 치우자는 의식이 저변에 확산되고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 활동으로, 군민의 의식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깨끗한 성주만들기를 위한 군민의 동참과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초여름의 뜨거운 햇살 아래 일손이 부족한 양파농가에 30여명의 용암면·농업기술센터 직원이 500여평 양파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사과열매 솎기를 비롯해 고사리꺾기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대해 많은 원농 지원을 하는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행정지원 및 영농지도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