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015년 상반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담당자의 업무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지난 15일 보건소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보건(지)소, 진료소의 담당자 및 방문간호 인력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질적인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2,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을 발생시키는 선행질환 중 당뇨병에 대해 최신의학 정보를 제공하고자, 당뇨병 관련 권위자인 대구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 손호상 교수을 초빙해, ‘당뇨병의 병태생리’와 ‘당뇨병 진단과 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특히 교육에서 당뇨병치료는 개별화가 필요하며 적절한 혈당조절로 심뇌혈관질환(뇌졸중, 심장질환 등), 당뇨병성 망막병증, 당뇨병성 신장병증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예방이 치료보다 중요하며, 평소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정준홍 고령군보건소 소장은 “직원의 업무역량강화 직무교육을 통해 보건(지)소, 진료소 담당자 간 긴밀한 협조와 업무수행을 통해, 효율적인 사업서비스가 제공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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