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시니어클럽은 지난 15일 화원읍 명곡리 명곡주공 2단지 경로당에서 경로당 일거리 창출사업 참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일거리 창출사업 정기교육’을 실시했다.경로당 일거리 창출사업은 달성군 관내 총 281개 경로당 중 56개의 경로당을 선정해, 매년 550여명의 노인들이 일자리사업에 참여 하고 있다.이 사업은 전국 시니어클럽 중에 달성군에서만 시행하는 지역특화사업으로, 경로당내 작업단 운영관리 및 지원을 통해서 어르신들에게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제공 및 경로당별 일거리 창출·확대 및 인식개선과 건전한 여가선용, 경제적 도움으로 생활자금마련, 노후건강유지 및 인간관계를 통한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경로당일거리창출사업 작업단 운영비 보조금 카드 사용에 대한 교육, 근로장려금에 대한 교육, 경로당 안전교육과 여름철 위생교육도 함께 실시했다.신철호 달성시니어클럽 관장은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노인 일자리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며 “경로당 일자리사업을 비롯해 노인 일자리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질적 수준을 높여 어르신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시니어클럽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을 위해 경로당 일거리창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로당 및 작업단에 손세정제를 지급했다. 현재 달성군에는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에 천연재료로 만든 손세정제를 지원해, 메르스 확산 방지와 어르신들의 건강 지키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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