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장기실직자를 비롯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 이들의 생계안정을 돕고자 시행하는 2단계 공공근로 및 2차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근로자를 선발하기 위한 영주시 일자리위원회를 오는 19일에 개최한다.영주시 일자리위원회는 일자리사업의 종합 및 조정에 관한 사항, 일자리사업 계획 및 참여대상자 선발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9일에 제정된 영주시 일자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설치돼 각계각층에서 일자리 분야에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추천을 받아 총 9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이번에 개최되는 영주시 일자리위원회에서는 2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자 173명과 2차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신청자 37명에 대해 선발기준 적합 여부를 심사해 공공근로사업 95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20명을 선발하게 되며, 사업기간은 7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4개월이다. 또한 기 신청된 2단계 공공근로 대상사업 43개의 적격 여부를 함께 심사, 지역 특성에 적합한 대상사업을 발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2차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행정자치부로부터 기 승인된 마을가꾸기 사업과 지역유휴공간 및 시설활용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한편 1단계 공공근로 및 1차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근로자 선발을 위해 지난 2월에 개최됐던 영주시 일자리위원회에서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68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25명 등 총 93명을 선발했고 공공근로 대상사업 38개를 선정한 바 있다.영주시는 이와 같은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구직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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