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체계적인 도시경관 틀 마련에 나섰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16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영천시 경관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이날 보고회에는 김영석 시장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관형성 및 관리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경관 종합계획에 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추진방향에 관해 토의했다.이번 용역은 영천시의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창출하기 위한 경관 종합계획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영천시 경관계획,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색채 가이드라인 4개 분야의 종합계획을 제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를 통해 영천시의 경관 현황 및 시민의 경관의식 등을 파악해 경관의 방향과 기본구상을 제시하고, 시의 공공디자인에 대한 현황조사 및 분석을 통해 영천시만의 정체성을 갖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추진전략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앞으로 주민공청회, 최종보고회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말까지 경관 종합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김영석 영천시장은 “경관 종합계획이 수립되면 향후 도시경관의 바람직한 보전과 관리, 형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개성 있는 도시경관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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