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내 예술인의 저변 확대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우수예술동아리를 선정·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자격요건은 음악, 미술, 문학, 연극 등 전시, 공연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순수 예술동아리단체로 최근 2년간 지역 또는 산업현장에서 정기적 공연 및 전시 실적이 있어야 한다.선정된 동아리에는 전시·공연 및 책자발간에 필요한 출판비, 표구제작, 음향장비임대 등을 10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총 5000만원이 지원된다.지원 받기를 원하는 동아리는 다음달 3일까지 당해 시·군청에 신청을 하면 된다.경북도는 시·군에서 추천한 동아리 중에서 총 30-40여개 동아리를 최종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김동룡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소규모 순수 문화예술동아리의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단위에서 동아리문화가 활성화되고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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