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9일 교육문화회관 인문학홀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담당이상 공무원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군정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현재 추진 중인 69건의 주요추진 업무에 대한 성과를 분석해 부족한 부분과 개선방안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21건의 내년도 신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으로는 왜관3산업단지(1224억7100만원)와 칠곡농기계 특화농공단지(470억원) 조성을 비롯해, 호국평화벨트 구축사업인 낙동강호국평화공원과 관호산성공원, 향사 아트센터 등 총 8개 사업에 1232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주거단지 확충을 위해 읍·면소재지 정비사업(922억6200만원)과 북삼 도시개발사업(1854억원), 왜관·북삼·석적읍 공동주택 단지(8개) 4392세대가 건립 중에 있으며, 석적읍 효성3단지 563세대는 8월에 입주하게 된다.또한, SOC망 사업으로 관호오거리 입체교차로(3930억원)와 광역 도로망 구축사업(구포-덕산 2219억원, 왜관-가산 2116억원, 동명-부계 2408억원),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173억3500만원), 하수관거 정비(725억3200만원) 등 시 승격 기반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칠곡군은 이외에도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을 위해 산업투자유치 전문가 간담회 및 농업발전 전략 세미나 개최, 군정 시책개발 기획단(TF-팀)을 구성해 칠곡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군정 현안을 공유함으로써 업무추진의 효율을 높이고 실과소간 협업을 도모하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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