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19일 상주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최근 이상 고온이 20일 이상 지속되고 6월말까지 강우예보가 없어 최악의 가뭄상태를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상주소방서장, 상주기상대장, 한국농어촌공사상주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기상전망, 가뭄지역 실태 및 조치현황, 유관기관 가뭄대책 및 대처계획 보고 후 토론을 가졌다.상주기상대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경북지역 강수량은 평년대비 77%로 가뭄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이달에는 큰 비가 내리지 않고 7월부터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가뭄현상이 완화되겠다고 전망했다.이어 상주시 농업정책과 등 해당부서에서는 그 동안의 가뭄피해 현황과 조치상황 등을 설명하고, 앞으로 가뭄이 장기화될 때를 대비, 용수확보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또한 일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가뭄현장에 필요한 용수장비 추가 지원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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