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의 공포가 우리나라를 휩쓸고 있다. 병원 외에서 일어나는 4차 감염의 공포가 현실화됐으며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다. 길고도 짧았던 휴업이 끝나 다시 학교로 돌아간 아이들은 N95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무기처럼 두르고 수업에 임하면서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많은 매체에서 널리 다룬 것처럼 메르스에 대한 개인 대책은 개인 위생, 면역력과 체력 증강 그리고 생활반경을 통제하는 것이다. 메르스는 감염인의 비말이나 분비물로 전염되므로 손, 얼굴 등을 비누와 소독제 등으로 깨끗이 씻고 유지하며 마스크를 끼고 기침, 재채기 매너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생활반경을 통제한다는 것은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메르스 의심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꼭 필요한 외출을 제외한 활동은 자제하고, 외부 활동을 할 때는 마스크 착용을 하는 등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역력과 체력 증강은 메르스뿐 아니라 수많은 질환에 대해서도 해답이 된다. 메르스로 희생된 사람들은 대부분 고령자이거나 기저질환을 앓고 있어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안타까운 결말을 맞았다. 이러한 소식을 접하면서 우리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면역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된다.소아 청소년 전문 부산 서면 아이조아 한의원 천상렬 원장은 “메르스와 같은 전염성 질환뿐만 아니라 성장치료에도 면역력과 체력은 중요한 영향을 끼칩니다”라고 이야기한다.어린이의 성장부진에는 많은 이유가 있지만, 면역력 저하로 인해 철마다 일어나는 감기, 수족구, 장염 등의 전염성 질환과 비염, 천식 등 호흡기질환은 아이의 생활 리듬을 깨 버리기 때문에 ‘잘 자고 잘 놀고 잘 먹는’ 성장의 3박자를 헝클어 놓기 쉽다는 것이다.성장부진, 성조숙증에는 다양한 경우의 수에 따른 원인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대처법을 세울 수 있다. 그런데 특별한 원인이 짚이지 않고 부모님 모두 평균 이상의 키를 가진 경우에도 성장부진, 성조숙증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다면 아이의 면역력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부산 아이조아 한의원을 찾은 어린이 환자 중 식욕부진이 심했던 어린이가 소화기능 강화를 통해 밥을 잘 먹게 되면서 성장이 향상되고, 잔병치레가 잦아 면역력 향상을 위한 치료를 하자 굳이 성장이 목표가 아니었음에도 결과적으로 부쩍 성장한 경우를 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근본을 튼튼히 하면서 성장의 역량을 최대한 키워 주자는 한방 치료의 장점이 빛난 경우가 아닐까 싶은데요. 우리 아이를 건강하게 지켜줄 수 있는 면역력의 중요성을 놓치지 마셨으면 합니다” 천상렬 원장은 다시 한번 면역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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