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메르스 확산을 막고자 남구 전역에 대한 방역 및 자가격리자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21일 남구청에 따르면 현재 메르스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격리자에 대한 일대일 관리담당자를 지정, 오전과 우후 최소 2회 이상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에 있는 격리자에 대한 격려 및 위로전화 등 실시간 상담을 진행 하고 있다. 상담내용은 현재 건강상 이상 징후 체크, 생활에 필요한 부족한 물품 및 애로, 건의사항 등을 파악해 지원하고 있으며, 외출 등을 금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또 지역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남구 전역에 합동방역을 실시하고, 특히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대명3동과 5동 등 확진자 동선 주변지역에 대해선 시설(건물)소독 뿐 아니라 전체에 대한 방역을 실시, 오염원 제거 및 주민불안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확산방지에도 힘쓴다. 남구청은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대책지원본부 및 24시간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운영 중에 있으며, 공휴일·주말에도 실·과별 직원 비상근무 및 동장 이상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하는 긴급간부회의를 열어 메르스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한편 남구청은 지역 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이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대신 인근 식당을 많이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