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작가 공지영의 신작 에세이 가 6월3째주 베스트셀러차트에서 급상승했다. 지난주 17위로 순위권에 진입한 이 책은 12계단을 치고 올라와 5위를 차지했다. 영국의 경제 전문 ‘이코노미스트’ 서울 특파원 출신으로 ‘한국인 보다 한국을 더 잘 아는’ 수식이 따라 다니는 다니엘 튜더가 한국 사회를 바라본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은 11위로 진입했다. 철학자 신기율의 자기계발서 ‘직관하면 보인다’가 15위, 인기 작가 이병률의 새 산문집 ‘내 옆에 있는 사람’은 20위로 처음 들어왔다. 번역 표절 시비에 휘말린 크눌프 출판사의 신간인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과 ‘수레바퀴 아래서’ 2종 세트는 지난주보다 10계단 하락해 17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