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매개충의 본격적인 우화기에 맞춰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항공 및 지상방제에 나섰다.항공방제는 산림청 헬기를 활용해 재선충병 피해 선단지를 대상으로 신광, 청하, 송라면과 해병사단주변 등 500ha의 소나무림에 4회에 걸쳐 실시한다.이와 함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항공방제가 어려운 도심지역과 기계면 서숲과 송도송림 등 마을 숲과 경관보전이 필요한 약 800ha는 지상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포항시는 재선충병 방제시 꿀벌 등 가축에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만일에 대비해 전 방제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방제기간 중 양봉·양잠·양어·축산농가의 주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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