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7월 1일부터 ‘여권신청 전자서명제’를 시행한다.여권신청 전자서명제는 기존의 종이여권발급신청서에 16종에 이르는 항목을 기재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전자서명제는 신분증과 함께 영문이름, 주소, 비상연락처만 작성 제출하면 스캐너로 인식해 자동으로 전자신청서가 기입돼 기본보다 한결 간소화됐다.또한 스캐너로 인식된 내용을 민원인이 전용화면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정보입력시간 단축은 물론 정확한 자료 입력으로 민원 신뢰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여권신청 전자서명제 시행으로 고령자와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사회 취약계층이 신청서를 작성하는데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더불어 앞으로도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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