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극심한 가뭄과 무더위로 인한 밭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관리요령 중점 기술 지도를 위해 영농 현장지도에 나섰다.지난 주말을 기해 곳곳에 소나기성 폭우가 내리긴 했으나 해갈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며 지금껏 올해 상반기 동안 강수량이 평년에 비해 턱없이 적을 뿐 아니라 유례없는 폭염으로 밭작물 생육이 눈에 띄게 저조해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따라서 요즘 시기에 가뭄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이앙한 벼는 숙기별로 적기 중간 물 떼기를 실천해 벼 수량을 높이고 쓰러짐도 예방하면서 이렇게 절약되는 물을 밭작물에 이용토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또한 밭작물은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한 관수작업을 실시하고 이랑에 짚, 풀 등 피복으로 최대한 토양수분 증발 및 지온상승 억제를 해주고 양수 장비를 이용하여 점적관수나 야간에 이랑관수로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각 읍면 농업인 상담소에서는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농작물 관리요령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다.장면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조만간 장마가 온다는 예보가 있지만 비가 오기 전까지 밭작물 생육기에는 철저한 가뭄대비책을 동원해  농작물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가뭄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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