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행복재단 부설 평생교육원은 변화하는 사회복지환경에서 창조적 복지 실현을 ‘경북도 복지 MBA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23일 오전 11시부터 금오산 호텔에서 열린 제1기 ‘경북도 복지 MBA 과정’ 입교식은 남유진 구미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경북행복재단 편창범 대표이사의 인사말, 그리고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의 격려사의 순서로 진행됐다.입교식에 이어 가진 1차 강의는 ‘감염병(메르스) 예방·관리 대책’을 주제로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경수 교수의 특강이 있었다.복지 MBA 과정은 도내 사회복지법인 대표 및 시설장을 대상으로 주 1회 3시간씩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교육내용은 국내·외 사회복지정책 방향, 변화와 혁신을 통한 CEO 성공스토리, 경영혁신 전략 및 문제해결 기법 등 복지 CEO 역량강화 분야, 복지 CEO가 갖춰야 할 덕목 등으로 구성됐다.강사진은 국내 사회복지·행정·경영 관련 저명한 전문 강사들로 이뤄져 있다.도는 앞으로 복지 MBA 과정 기수별로 수료생 중심 커뮤니티를 운영해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며, 도내 4개 권역별 순회 과정 운영으로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며, 2016년도 2기부터는 교육대상을 상위 관리자급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도 추진 중이다.주낙영 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복지 MBA 과정은 사람 중심의 건강한 복지 실현을 위한 사회복지 전문경영인 육성의 산실로 활용될 것이며, 도민이 원하는 창조적 복지실현을 위한 전문 복지 CEO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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