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축하공연이오는 27일 오후 7시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화려하게 막오른다.이 공연은 뮤지컬로 행복한 대구! 엄선된 뮤지컬 공연으로 손꼽힌다.이날 다채로운 행사와 덤행사가 어우러진 세계 유일의 뮤지컬 단일축제로 시민, 뮤지컬 관계자 등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긴다.영국, 체코, 독일, 대만, 중국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뮤지컬까지 총 6개국이 참가한다. 19개의 뮤지컬 작품과 스타데이트, 딤프린지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로 26일부터 새달 13일까지 18일간 대구를 뮤지컬로 가득 메운다.제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다양한 뮤지컬 무대로 구성된 ‘개막축하공연’을 개최, 대구를 찾는 뮤지컬 팬들과 대구시민, 뮤지컬 관계자 등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장(場)을 만들다. 명작 뮤지컬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지난 12일 1차 티켓 오픈에서 하루 만에 전 공연 매진을 기록했다.24일부터는 부담 없는 가격, 1만원에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행사티켓 ‘만원의 행복’ 판매를 앞두고 있는 등 DIMF는 뮤지컬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에서 한정된 공간이 아닌 야외에서 뮤지컬 스타의 화려한 공연과 다채로운 뮤지컬 프로그램으로 초여름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개막축하공연’은 대구시민, 뮤지컬 마니아, 뮤지컬 관계자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DIMF를 대표하는 공식행사이다. 27일 두류공원 내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될 DIMF의 ‘개막축하공연’에는 대구시와 DIMF가 제작해 최강의 캐스팅으로 3년 만에 국내 무대를 앞둔 뮤지컬 ‘투란도트’의 주역들이 DIMF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총출동한다. ‘라카지’, ‘삼총사’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거듭난 이창민(2AM), 최근 ‘복면가왕’ 출연 및 신곡 ‘음악에 미쳐서’를 발매한다.인기 고공행진중인 나비가 최고의 가창력을 바탕으로 열정의 무대를 선사한다.‘투란도트’ 초연 멤버이자 최근 뮤지컬 ‘체스’ 출연, 방송과 일본 진출 등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 이건명과 뮤지컬 ‘투란도트’ 히로인 박소연이 함께해 최고의 무대를 준비 중에 있다.TV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계 잉꼬부부 김소현, 손준호와 <지킬앤하이드>, <레베카> 등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뽑낸다.배성혁 DIMF집행위원장은 “메르스 여파로 인해 축하공연 취소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건 아니다.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DIMF가 철저한 메르스 확산 방지 시스템과 안전관리계획 등을 수립해 침체된 대구의 분위를 쇄신하기 위해 본 행사를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오랫동안 DIMF를 기다려온 많은 시민과 뮤지컬 팬들의 성원과 응원을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