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강력사건이나 실종아동 발생시 택시운전자에게 신속히 수배정보를 전파해 조기에 범인검거 및 실종아동을 발견하기 위해 ‘캡워치(Cab Watch)’제도를 운영하고, 택시업계를 방문, 제도 설명과 강력범죄 피해자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협업 간담회를 가졌다. 캡워치 제도란 ‘택시’를 뜻하는 ‘Cab’과 ‘감시하다’를 뜻하는 ‘Watch’의 합성어로 성주군 내 2개 업체 61대와 협업을 통한 범인 및 실종아동 등의 수배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택시운전자가 수배차량을 발견시 112로 신고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이다.김상진 성주경찰서장은 “지역 곳곳을 다니는 택시기사 분들의 적극적인 신고는 안전한 성주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제보를 한 택시기사에게는 신고포상금과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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