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3일 현재 관내 메르스 관련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대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능동감시자 1명으로 시작된 관찰대상자는 23일까지 20명 모두 관찰기간이 만료됐다.  울진군 메르스 대책 상황실에서는 관찰대상자 관리 이외에 병의원 및 약국 등에 Level D 800세트와 N95마스크 2300매와 관련기관 등에 손소독제 및 마스크 등 예방용품 7600여개를 배부 했으며, 메르스 관련 정보를 누리집 및 포스터 등을 이용, 주민에게 홍보했다.  주민들 또한 철저한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메르스를 조기에 종식시키는데 힘을 보탰다.울진읍 읍내리 ‘영농조합법인 울진 고초령 산양삼’ 김동파 사장은 TV를 통해 의료진의 노고를 보면서 의료진이 건강해야 하루라도 빨리 메르스를 퇴치할 수 있을 것 이라 여겨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에게 9년산 산양산삼 150점을 기증했고, 포항시 북구 정량로 ‘jms company’ 김정열 대표 또한 청정지역 울진을 메르스 감염으로부터 지켜내고자 고생하는 관계자의 건강을 위해 메르스 감염 방지에 써달라며 N95 마스크 1600개를 기증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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