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2일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기성면 봉산리 외 2개 지선에 어린 전복 10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전복은 관내 종묘장에서 생산된 약 4㎝이상의 우량한 치패이며, 해조류가 풍부하고 암초가 많아 어린 전복이 서식하기에 적합한 지역에 방류했다.울진군 관계자는 “방류한 전복은 어류와는 달리 이동성이 거의 없어 대부분 방류 지점 주변에 정착해 성장하고 방류 후 2-3년 후면 채취가 가능해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며 “울진군은 2004년부터 2015년까지 총 270만마리의 전복 치패를 관내 해역에 방류 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린 전복을 방류해 소득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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