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성주 고령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은 24일, 칠곡군 왜관역에 한국철도시설공단 `철도역 시설개량 추진사업` 의 일환으로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홈대합실, 캐노피 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왜관역은 1일 약 3500여명이나 이용하는 역사지만 그간 노후된 시설과 비가림 시설조차 없어 민원이 잦았다. 이완영 의원이 철도시설공단에 지속적으로 적극 역사시설 개선사업을 요청한 결과 사업비 37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6월 착공 2016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승강기로는 출입구쪽, 상선홈, 하선홈에 걸쳐 에스컬레이터 4기와 엘리베이터 3기가 설치된다. 또한 승강장 내 홈대합실 및 역사와 택시승강장을 연계하는 환승캐노피도 조성돼 칠곡군민이 한결 편히 왜관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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