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 구·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메르스 극복 홍보와 서민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동대구역, 대백 앞에서의 캠페인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병행, 7월 10일까지 릴레이 캠페인을 확대 전개한다. 대구시는 메르스 예방과 조기 극복을 위해 시민인식개선 캠페인과 함께 서민경제가 정상적으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앞장서서 대명시장 등 구·군별 전통시장에서 메르스 예방홍보, 희망 메시지 작성, 손수 제조한 천연 손 소독제와 장바구니를 배부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돌보는 장보기 행사를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메르스로 인해 피해가 큰 자영업자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대구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캠페인 활동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기도 하면서 메르스 이후 침체되었던 개인별·단체별 자원봉사활동에 다시금 불을 지피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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