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으로 편성된 해상구조대 24명을 현장 배치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 기간 중 지난 24일은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단체훈련을 실시한 후 25-26일은 각 해수욕장 근무지에서 적응훈련을 실시한다. 해저 지형을 미리 숙지하고 위험구역을 파악해 물놀이객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122구조대원과 외부강사로 구성된 교관 지도하에 해상에서 수상오토바이 2대와 고속제트보트 1대를 이용해 신속한 구조방법과 고장 대처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등의 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을 통해 소속 경찰관의 현장 적응력을 강화하고 직무수행에 자신감을 부여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또한 본격적으로 해수욕장이 개장되면 해상구조대는 지자체 안전관리요원들과 함께 최상의 구조팀을 구성해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한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국민들의 안전한 물놀이와 즐거운 피서를 위해 향후 안전 요원이 배치되는 해수욕장의 현장 상황에 맞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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