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시 경주의 대표 사적지인 첨성로 주변 동부사적지 일대가 새롭게 단장된다. 경주시는 훼손된 첨성로 수벽 및 동부사적지 내 잔디 정비로 사적지 경관을 개선하고 경관조명 등 편의시설 설치로 쾌적하고 고품격의 사적지 관람환경을 조성코자 ‘동부사적지(첨성로변) 경관조성 사업’을 실시한다.경관공사 2억원, 조경공사 2억5000만원 등 총 4억5000만원을 들여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사업내용 중 경관공사에는 휀스 경관조명(라인바 LED 15W) 239등, 원형 투광등(LED 50W) 90등, 조명 제어반을 설치해 야갼의 사적지 경관을 새롭게 꾸미며 조경공사로는 수벽 정비 및 보식, 디자인 울타리(450m), 꽃 단지내 코코매트(1km), 수목보호 벤치(3개소), 데크계단 설치, 첨성로 주변으로 쥐똥나무(3730주) 식재 등으로 첨성대 주변 가로경관을 개선하고 휴게쉼터를 설치, 쾌적한 관광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시는 지난해 기준 대릉원·동궁과 월지(구 안압지)을 방문한 관광객이 약 250만명으로 이번 정비 사업으로 주변의 월성·계림·국립경주박물관·황복사지 터를 비롯한 한여름 연꽃과 함께 하는 꽃밭속의 축제 행사 등과 연계, 경주의 새로운 관광자원화 등 사적지의 깊은 역사의 향기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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