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도의원, 군의원, 성주문화원장, 경북도 문화재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 역사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부터 (사)호연건축문화유산연구원과 추진해 온 성주 역사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진행 상황과 향후 사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용역수행기관의 전영준 책임연구원은 조선전기 4대사고 중 하나인 성주사고를 비롯한 성주읍성, 사직단 등에 대한 역사적 문헌 자료를 바탕으로 구상한 본 사업의 기본계획에 대해 보고했고, 장석하 경북도 문화재위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제시가 있었다.이 사업은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백전리, 예산리 일원에 성주군 상징 역사유적(성주사고, 성주읍성 및 북문, 성주 사진단 등)을 복원·정비해 역사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6년도 지특예산을 확보, 추진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성주 역사테마파크가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이자 성주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 관광자원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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