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자동제세동기를 대곡산새마을, 월성주공5단지, 성서한빛마을 등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3곳에 추가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자동제세동기는 심장의 기능이 정지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 기기로 심폐소생술과 더불어 환자 가슴에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리듬을 정상으로 돌아오게 해주는 중요한 장비다.달서구는 현재 보건소를 비롯한 공공보건의료기관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학교, 공공시설 등 다중이용장소에 총 82대의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곽대훈 달서구청장은 “구산하 직원, 기관단체, 학교 등을 대상으로 4분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설치장소와 사용방법에 대한 반복 교육을 통해 구민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으로 삼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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