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소방안전본부가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전국 시·도 소방관서 종합평가인 ‘2014 국민행복 안전정책’에서 4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대구소방안전본부는 기관표창과 재정지원금 6000만원을 받는다.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순직사고가 한 건도 없었다. 또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해 5분 이내 소방차 도착률을 2013년도 71.1%에서 2014년 77.9%로 6.8%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소방활동의 중요한 요소인 노후 소방차량 34대를 교체하고 신규로 2대를 보강했다. 1만3108개 건축물에 대해 긴급구조훈련을 해 화재 발생 시 자율적인 수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오대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전국 4연패의 영예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구시민들의 협력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자만하지 않고 시민 안전과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안전도시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대구소방안전본부는 재정지원금 6000만원을 소외계층 안전시설 확충과 소방서비스 향상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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