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최근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의 피해 신고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그 피해를 예방하고자 ‘2015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관내 모범엽사로 구성, 새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상시 운영한다.피해방지단은 총 2개단 19명을 산동·산서로 나눠 운영되며, 이 기간 중에 야생동물 피해농가가 신고를 하면 즉시 출동이 가능하므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게 됐다.또한 청도군에서는 주민과 엽사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준수사항과 총기 안전관리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금올해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60농가에 대해 피해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201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에 따른 노고에 감사드리며,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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