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민선 6기 취임 1주년을 맞아 내빈위주의 행사를 군민중심 행사로 전환하기 위해, 본래 행사취지가 벗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관행·권위주의적 의식행사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고령군은 이를 위해 △모든 행사는 참석자(군민)위주로 계획된 시간에 시작 △개회식 등 의식행사 최소화(노인, 장애인, 어린이행사는 의식행사 생략 또는 간소화) △내빈소개는 행사성격에 따라 일괄소개, 영상소개, 내빈소개 생략하는 등 간소화 △축사 및 기념사는 행사주관기관 위주로 최대 3인 이내로 시행 △ 맵시꽃은 내빈은 패용하지 않고 수상자 등 특별한 경우만 패용 △행사와 관련 있는 기관 및 단체위주로 초청하고 화환과 화분은 최소한으로 비치 △각종 준공식과 개소식행사시 경과보고를 줄이고 건배사는 축사를 하지 않은 내빈으로 하는 등 행사시간 최소화 △표창장 및 임용장수여시 동일사항은 두 번째 부터 소속과 이름만 읽는 등 간소화 △내빈 영접 및 환송은 행사성격에 따라 담당과장 및 담당자 1명지정 △축전은 전문을 다 읽지 않고 간략하게 소개 등으로 행사를 진행한다.다만 국경일, 협약식, 취임식 등 의식행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기존에 해왔던 대로 진행 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의식행사 간소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단체 주관행사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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