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6일 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에서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메르스 퇴치 캠페인 및 대명시장 장보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메르스 퇴치를 위해 혼심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로하고, 아울러 메르스 여파로 발길이 뚝 끊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에 참가한 부녀회원들은 3호선 역사를 오고가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메르스 바로알기 홍보물을 나눠주고 메르스 퇴치를 위해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 줄 것을 호소했다. 또 메르스 여파로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 남구 대명시장에서 장보기 행사에도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북구새마을부녀회 박경숙회장은 “이 캠페인을 통해 예방수칙을 잘 지켜 메르스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침체돼 있는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아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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