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기업인들의 품질 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직장 동료들과 함께 연구한 품질분임활동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하기 위한 ‘제41회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엑스코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산업현장에서 품질향상, 원가절감, 생산성향상 등 품질경영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혁신활동에 기여한 공로자를 표창함으로써 사기진작 및 품질의 세계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지역예선의 성격을 띤 이번 대구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10개 분임조(명단 별첨)는 올 8월 충남에서 개최되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대구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이번 사례발표대회에는 평화산업㈜의 운외창천 분임조 등 총 16개 분임조가 참가했으며, 경쟁부문과 비경쟁부문으로 구분 개최했다. 경쟁부문에서 케이씨더블류(주) 일사분란 등 13개 분임조가 참여 현장개선, 6시그마, 환경/안전품질, 설비, 보전경영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각각 품질개선 활동을 발표했다. 비경쟁부문은 자동차 관련 협력사 부품품질레벨업 부문에 대해 대우산업사 등 3개 사는 모기업 평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품질개선을 지원하고, 개선 사례를 발표했다.한편 품질경영 유공자표창에는 품질분임조 활동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대창정공 조현덕 대표 등 7명이 표창을 받았다.그동안 대구시는 꾸준한 ‘품질분임조 활성화지원사업’을 통해 전문교수와 전문위원이 체계적인 현장품질 개선교육을 실시, 기업의 불량률 감소와 생산성 향상을 실현하고 품질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대구시 윤진원 기계에너지과장은 “지역기업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해 품질분임조 활동의 장려와 우수 품질기업 전수 등을 통해 기업의 품질경영 정착과 글로벌 기업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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